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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이집트 유명 정치풍자가 구속
이집트 방송에서 풍자가로 유명한 바셈 유세프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카이로 검찰청사 법정에 도착하고 있다. 이집트 검찰은 유세프가 회교도인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과 그가 속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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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면 쓴 이집트 무장괴한들 반정부 시위대에 총기 난사
무르시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‘파라오 헌법’으로 대립하기 시작한 야권과 친무르시파가 11일 대규모 거리집회로 맞붙은 가운데 무장괴한들이 비무장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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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르시 한발 물러났지만 퇴진론 가열
무르시새 헌법 선언문 발표로 사법부 위에 군림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려 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이집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‘주권 행위’에 대해서만 면책권을 행사하겠다고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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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르시 ‘파라오 헌법’에 이집트 대혼돈
이집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22일(현지시간) 대통령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한 뒤 격렬한 찬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. 25일 수도 카이로에서 한 시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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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 안보려 안과의사 선택한 그가 학살자로…
30년간 시리아를 폭압통치했던 아버지에 이어 10년째 권좌를 유지하는 알아사드 대통령. [연합 뉴스]어머니는 아들에게 종종 말했다. “네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우리가 이 지경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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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파란 브라 걸’ 충격 … 이집트 여심 폭발
20일(현지시간)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여성 시위대 1만여 명이 무자비한 시위 진압에 항의하는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. 지난 16일 여성 시위대원이 속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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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로 외우는 송오현의 TOEFL어휘
Burden, Oppress, Coalition ‘정부의 탄압(oppress)을 받으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무거운 짐(Burden)으로 안고 살면서도 정의의 사자들은 여전히 뜻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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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표현의 자유' 존중…그러나 '선' 넘으면 처벌
금융권 부패와 부유층 탐욕에 분노하며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(Occupy Wall St)가 LA까지 옮겨온 것이다. 시위는 큰 혼란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. LAPD도 시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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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지수 잘못 찾은 월스트리트 시위대
오색 풍선을 들고 음악에 맞춰 행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봐서는 월스트리트 점거 시위가 거리축제인지, 1960년대 히피들의 시위 같은 것인지, 항의성 집회인지 잘 모르겠다. 뉴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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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카다피 몰락과 김정일
최명상인하대 정외과 초빙교수 독재정권이 42년 만에 무너졌다. 지난해 1월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시작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민주화 열풍이 튀니지의 벤 알리와 이집트의 무바라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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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 바다위 “한국 민주화, 이집트가 닮고 싶은 롤 모델”
21일 이집트 카이로 시내에서 시위자들이 법정으로 들어가는 엘아들리 전 내무장관과 아흐메드 나지프 전 총리가 탄 장갑차 주변에서 신발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. 이슬람권에서 신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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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반기문 행보 대담해졌다”
반기문 유엔사무총장(왼쪽)이 10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도로교통안전재단 홍보대사인 중국 출신 배우 양쯔충(楊紫瓊·양자경)에게 안전모를 받아 착용하고 있다. 유엔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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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부 태도 아리송, 무바라크 지지파 총기 제지 안 해
군(軍)의 태도는 아리송하다. 군인들의 검문검색에도 불구하고, 무바라크 지지자들이 어떻게 무기를 소지한 채 광장에 진입할 수 있었는지 미스터리다. 공식 집계로만 사망자 8명과 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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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세르 이후 권력 원천은 ‘총구’…무바라크, 군 출신 부통령 내세워 무마 시도
이집트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시작된 지 닷새째인 29일(현지시간) 수도 카이로의 중심가인 타흐리르 광장에 수만 명의 시위대가 모였다. 시위대 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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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제 불매” 외치다 “부패 반대” … 중국 당국 긴장
중국의 반일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. 센카쿠(尖閣) 열도(중국명 댜오위다오·釣魚島) 문제로 촉발된 시위가 사실상 중국 당국의 묵인 아래 벌써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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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, 시위대가 점거한 거리 ‘실탄 발사 구역’ 지정
16일 방콕의 쇼핑 중심가 라차프라송 거리는 격렬한 전투가 휩쓸고 간 격전지를 방불케 했다. 전날 시위대가 군경의 접근을 막기 위해 폐타이어에 불을 붙이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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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르기스스탄 시위대, 경찰과 총격전…의사당·방송국 점거
키르기스스탄 경찰들이 7일 수도 비슈케크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. [비슈케크 AFP=연합뉴스] 대규모 유혈 사태로 번진 키르기스스탄 시위는 누적된 쿠르만베크 바키예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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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AE '통치자 명예 훼손하면 벌금 16억원'
인터넷상의 금지는 흔히 필터링 또는 통제라고 불린다. 그 목적은 지적재산의 보호, 국가안보, 문화적 규범과 종교적 가치의 보존, 포르노그래피 등으로부터의 아동 보호 등 다양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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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권 지도자 줄줄이 체포 … 이란‘피의 6월’재현 조짐
이란에서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개혁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 지도자에 대한 검거 선풍이 불고 있다. 수십 명의 희생자를 냈던 6월 이란 대선 직후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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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천수이볜(陳水扁)
▲인권 변호사 시절인 1987년 무고죄로 8개월간 복역한 후 교도관들에게 둘러싸여 출옥하는 천수이볜(왼쪽 안경 쓴 사람). 김명호 제공 소년 천수이볜(陳水扁)의 점심은 항상 고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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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렴 부르짖던 ‘대만의 아들’이 ‘대만의 치욕’으로
인권 변호사 시절인 1987년 무고죄로 8개월간 복역한 후 교도관들에게 둘러싸여 출옥하는 천수이볜(왼쪽 안경 쓴 사람). 김명호 제공 소년 천수이볜(陳水扁)의 점심은 항상 고구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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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반정부 시위대 1만명 의사당·임시정부 청사 점거
태국의 반정부 단체인 국민민주주의연대(PAD) 소속 시위자 1만여 명이 24일 국회 의사당을 장악하고 임시정부 청사를 점거한 채 부패한 정부 퇴출을 주장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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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대, 일본 대사관 앞서 “이명박 물러가라”
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를 주도하는 광우병 대책회의 참여 단체들이 이슈를 불문하고 이명박 정권 퇴진을 외치고 있다. 대책회의가 주도한 17일 집중 촛불시위의 타깃은 일본대사관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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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권력이 짓밟히고 있다 … 일부 시위대 전·의경 끌어내 집단폭행
26일 새벽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반정부 거리 시위에서 시위대에게 끌려 나온 한 전경이 폭행당하고 있다. 이 전경 말고도 대열에 있다가 한두 명씩 끌려 나온 많은 전경이 이